스무살이 되었지만 어른이 되지않아 멘붕이 왔었던 나이였던거같아요! 아직도 철없이 지내는중..인데 저의 20대는 철부지로 보낼거같네요ㅠㅠㅋㅋㅋㅋㅋ 표지하며 글하며 너무 힘이될것같은책이네용! 꼭읽어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궁금해요~ 읽고싶은 책입니다^^~!

제목부터 땡기는 책이네요ㅎㅎ
읽어보고싶습니다^-^///

보고싶어요~~~~~~~~~~~ 저 주세요오~~~~~~~~~~~~~~~~!!!!!!!!!!!!!!!!!!!!!!!!!!!!!!!!!

주변 친구들은 빨리 스무살이 되고싶다고 했었는데
저는 스무살이 되면 정말 어른이 되는 것 같아서 싫었어요.
좋은책인것 같아서 읽어보고싶네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에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꼭 보고 싶어요

내 나이가 이제 52살 ... 국민학교 6학년때 남자를 사귄다고 위문편지를 한 3통 연다라 썼는데, 다 답장이 왔는데, 한결같았다. 학생때는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할때에 해야 한다고 편지에 신경쓰지 말고 공부하래서 ... 그리고, 내 편지가 가장 안팔렸다나 뭐라나 그래서, 가져가서 봤다는 ㅋ 그러고서, 편지를 곱게 써주셨는데, 다른 애들은 이쁘게 편지봉투넣어서 예쁜 색깔로 치장했더라... 예쁠거 같다. 등등 하면서 가져갔다는데, 그 이유만으로 내가 가장 나중에 가져가졌을까 말이다.이제는 할머니되고도 늦을 나이가 넘어갔다. 서서히 죽음을 준비해야 할 나이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홀가분하고... 가장 얘들하고 재미있었던 일은 나나름 귀찮아서 인신매매격으로 넘어가 버린점등등 ... 할말이 점점 잃고 있는 와중에 아니나 다를까 겸사 겸사 나를 챙겨줬던 일들까지 도매급으로 넘겨지면서 애들과 단절된 시간과 공간에서 보내려니 무료하고... 방에서 음악틀어놓고 도서관 생각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 스타벅스 원두당 받은 커피로 생일날 실컷 먹고 마시면서 정말 그날을 위해서 쓰고 싶다. ~~ 이제 나는 돌싱이다 ... 돌싱 시누이 ... 내가 좋아라 죽어라 해서 얻어 먹고 있는 시누이인데, 한켠으로는 자연스럽게 챙겨를 줄일이 주니까 차라리 고생고생하는 돌싱 시누가 생일밥 얻어 먹자고 올케 꼬득여서 밥먹고 보낸지도 꽤 오래 되어간다. ~~ 차츰 돌싱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쳐야 하는데, 신분은 시누이이고 볼품사나운 동싱녀이다보니까 올해도 그냥 생일이 지나려나 ㅋ 오히려 불쌍해서 챙김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나같으면 해달라는 데로 다해주고 오빠랑 외출까지 하고 오라고 할거 같은데, 말이다. ~~

스무살이 되고싶지않기보다 더 정확히말하면 영영 되지 않을 것만 같은거였죠. 영원히 이팔청춘 스윗식스틴일것같았던. 이젠 믿을수없게도 서른은되고싶지않은 나이가 돼버렸지만 어른은 되지 못했네요 아직 자라지 못한 그때 그시절 나와 함께 읽고싶어요. 불과 엊그제같은 그시절 어린 나를 위로하고 주인공들과 공감하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막상 어른이 되니까 책임의 무게는 늘었지만 할 수 있는것은 많더라고요. 이 책은 스무살이 되기 싫다는데 저는 싫고좋고를 떠나서 스무살이 되어서..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