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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프로방스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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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램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여섯번째책 "나의 아름다운 프로방스" 최상운 포토에세이


<램램의 책소개>
책의 사이즈는 13x18.6cm A4사이즈 반정도의 미니북이며 총 224페이지로 구성된 '나의 아름다운 프로방스'입니다.
책1권의 판매가격은 11500원입니다.

6년째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전문 여행작가 최상운님의 감성 포토 에세이입니다.
총 160개 이상의 아름다운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사진들과 잘 어우러지는 주옥같은 시귀절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시와 사진이 잘 살릴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 편집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더 했습니다.

기존 램램출판사 책과는 조금 다른 사진이 중심이 된 포토 에세이 영역의 책입니다.
아를 부활절축제, 니스 카니발, 레보 중세 축제, 라벤더, 고흐 레보 드 프로방스, 모나코, 벼룩시장이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 섹션입니다.
연보라빛의 라벤더 향기가 날 것 같은 책입니다^^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주세요.


<저자 소개>
최상운
사진가, 여행작가, 문화칼럼니스트. 동해안의 바닷가에서 태어나서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항상 궁금했다.
대학에서는 처음에 법학을 공부했지만 나중에는 고교시절부터 매력을 느꼈던 사진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이를 밑천으로 여행,다큐 작가로 일하면서 국내를 많이 다니고 한양대, 중앙대 등에서 사진강의도 했다.
그러다가 조형예술 공부라는 핑계로 프랑스로 건너가서 5년 넘게 살며, 주로 유럽과 지중해 지역을 많이 다녔다.
사진과 글, 예술과 여행이 잘 어우러지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며,
펴낸 책으로는 ‘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기’, ‘아프리카 재래시장에서는 기린도 판다 ’ , ‘마라도 청년, 민통선 아이들’이 있다.
한양대 법학과, 중앙대 사진학과, 프랑스 프로방스대학 조형예술학과, 파리 1대학 미학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

http://blog.naver.com/goodluckchoi
twitter@sangwoonchoi



<목차>
1. 축제의 날
아를 부활절 축제
니스 카니발
레보 중세 축제
칸 영화제
엑스 겨울축제

2. 들과 산과 바다
포도밭
라벤더

바다

3. 거니는 골목
고르드
생 폴
에즈
빌 프랑쉬

4. 고흐를 찾아서
생 레미
아를
레보 드 프로방스

5. 성벽 위에서
망통
모나코
생 트로페
아비뇽

6. 프로방스의 시장
벼룩시장
동네시장
크리스마스 시장


<책 속으로>
내몰린 소는
갈 길을 모르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거꾸로 가기도 한다

영문을 모른 채 달리는 길은
불안하기만 하다. -P18


높이 솟은 야자수 거리, 크루아제트 대로에
늘-------- 어-------- 선----------
부스들은 환상을 판다

모건 프리먼, 당신도 여기 왔는가  -P48


겨울의 세낭크, 라벤더는 아직 피지 않았고
수도원 가는 길은 낙엽을 향기롭게 밟고 있었지
라벤더 피기를 기다리다 일년이 다 간다. -P72


땅은 무섭게 솟구치고
저 끝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
어떤 이는 땅바닥에 엎드려

바다는 벌써 오래 전 누워버렸다

높이 부는 바람에도 꽃은 피고
보라색 향기로운 너는 바람이 키우겠지
날아오는 소금물을 먹고 자라겠지. -P91


골목은 좁았고 두 사람은 약속처럼 몸이
붙게 되어서 골목이 끝나도 떨어지지 않았다

여자의 머리에선 빗방울 냄새
남자는 떨어지는 비를 받아 마셨다. -P111


창문이 없던 곳에 창문이 생겼다
분홍의 방에선 빨간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녹색 피부의 사람이 밖을 내다본다

그 아래 사람들은 모두
흰색이다. -P141


고흐가 청동이 되어 걷는다, 걸음마다 푸른 녹이 소리친다

그려야만 살 수 있을 거야, 목숨을 걸어야 할지도 몰라
붓을 들어 하늘에 그려, 네 심장에 뿌리박힌 나무를 보여줘

열기를 잃은 태양이 오래 전 헐떡이던 여름을 기억하고
노란 비 내릴 때 농부는 젖은 밀을 눕힌다

모두 지난 일이다, 다시는 외로움에 울지 않는다. -P147


구름이 땅을 스쳐 발자국 남기면
까마귀가 따라가며 하나씩 지운다
새파랗게 지워버린다. -P160


저 길을 뛰어 다녔으리라
나의 그녀도 당신의 연인도
그 길엔 고통도 두려움도 없었으리라
그런 날엔 그리움이 있을 줄도 몰랐으리라

정말 그랬으리라. -P166


사람들은 바다 위로 나간 줄 알았다
탑이 뱃머리가 되어 바다를 가르는 줄 알았다
언젠가는 이 성벽도 움직이리라

나도 아프리카 기니로 가는
화물선의 선원이 되리라. P183


시장에 가서 잃어버린 책을 찾는다
돌려주기를 잊었으며
기억을 훔쳐 가버린
나의 책을 찾아본다

책을 찾아도
기억은 돌아오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있다. -P207


그가 길 잃지 말라고, 밟고 오라고
켜 놓는 만 개의 전구들
밤이면 눈이 어두워지는 사람들.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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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제공 고시
쪽수 224p
제품구성 도서
재질 종이
제조국 또는 원산지 한국
제조자 또는 수입자 램램
출간일 2010년
크기 13*18.6cm
크기, 중량 13x18.5 / 306g
저자, 출판사 최상운|램램출판사
도서명 나의 아름다운 프로방스
목차 또는 책소개 축제의 날/들과 산과 바다/거니는 골목/고흐를 찾아서/성벽 위에서/프로방스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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