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만 하면 완성되는 나만의 책

생활 속에서 독서하며 가볍게 스쳐 보냈던 일상의 가치를 알려주는 초서. 책의 글귀와 나의 생각을 꾸준히 기록하는 초서는 의식의 흐름을 언제든지 돌아볼 수 있는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록들이 쌓이면 쌓일수록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책 한 권이 완성이 됩니다. 매일매일 써야 하는 일기와 다르게 책을 읽다 공감이 되는 구절을 적기만 하면 되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 조금 천천히 생각하며 나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내 맘대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초서

그리고책의 <초서>는 처음 써보는 사람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책의 제목과 작가, 구입한 날짜나 읽은 날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나만의 북리스트가 완성되죠. 영화나 공연을 본 뒤 느낀 감정을 적어도 좋고, 마음을 울렸던 배경음악 등 사소한 것들까지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한 쪽은 줄을 그어놓고, 한 쪽은 빈 공간으로 두어 그림을 그려도 좋고 마인드맵을 펼치거나 사진이나 티켓을 붙일 수도 있죠. 아이디어 노트, 글쓰기 연습장, 수험생을 위한 논술대비서 등 스타일에 맞게 마음껏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초서를 만들어보세요.

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읽을 때면 ‘아이에게도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어서 당장 이야기해줄 수 없거나 시간이 지나 잊어버릴 것 같다면 초서에 미리 적어놓으세요. 아이에게 해줄 말을 그대로 글로 적으며 편지를 남겨도 좋고, 그러기에는 낯부끄럽다면 문장 그대로를 베껴 적어놓아도 좋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초서를 자녀가 성장한 뒤 전해주면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평생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초서를 위한 다양하고 알찬 팁

위대한 인물들이 갖고 있던 ‘손으로 적는 독서법’을 정리한 다산 정약용의 초서. 수많은 독서법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김병완 작가의 감수를 받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책의 글귀를 뽑아 적어두는 초서에는 정해진 형식이 없고 자유롭게 활용하면 되지만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내용도 알차게 담았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는 방법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3단계 생활 초서까지, 팁만 꼼꼼하게 읽어보아도 초서를 시작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세련된 사이즈와 디자인, 깊은 울림이 있는 명언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독서노트가 있지만 그리고책의 <초서>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튼튼한 양장 표지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매일매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글귀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속지는 연필로도, 펜으로도 부드럽게 써지는 필기감을 자랑하죠. 또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삶에 힘이 되는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명언을 넣었습니다. 가끔은 책의 내용과 명언의 내용을 이어 새로운 생각을 적어볼 수도 있겠죠. 작지만 가볍고 알찬 그리고책의 <초서>와 함께 나만의 책 한 권을 완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