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아픔 중에서도 나이가 주는 병이 가장 슬픈 건 영영 이별해야 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살다가 언젠가는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고 또 누군가는 그 마지막 모습을 바라봐야 하는~ 떠나는 자 보내는 자의 이별에 대한 중량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허공이나 벽이나 왠지 현실과 거리감을 두는 것 같은 허허로움도 조금은 알 것 같은 마음이, 독자의 이별 방식이 벌써 궁금해지는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도 언젠가는 마지막이라는 단어 앞에서 후회 없기를 바라며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소식 고대하겠습니다.
김미*
2021-04-23
그래 내가 지금 아픈 이 시간 보다 나보다 더한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이 잇겟지. 내가 나만 왜? 이런 생각을 하는 타인을 생각 하는 맘으로 누구나 다 아푸다 아푸지 않은 사람은 없다라는 맘으로.. 살아가길..
밤이되면 사실 잡생각이많아져서 걱정근심이 커지죠,
뜬눈으로 지새우지않았으면 좋겠네요 ^^
꼭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