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조마조마한 이 단어를 주제로 한 8명의 작가들의 마감 이야기라니 왠지 공감하면서 읽을 수가 있을 거 같아요. 저 역시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감일이 닥쳐 일을 해내고 간신히 제출하는 성격인지라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8명의 마감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질 듯 하네요. 작가들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현실 작업에서 느끼는 리얼 생생한 고통의 마감 이야기를 통해 저 역시도 그 순간마저 즐기는 마감러가 될 수 있길 바라며, 힘들었던 2020년 한해를 좋은 책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요.

동종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인으로써,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단어 중에 하나가 '마감'이죠. 마감일을 숙명으로 여기고 사는 나의.우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 내었을지 기대 됩니다^^

마감에 관한 이야기는 처음이라 어떤 스토리가 펼쳐져있을지 궁금해요

고등학교때부터 늘 읽어왔던 레파토리다 . 제 시간에 대야하는데, 기자가 나타나서 이러저러한 원고를 직접 가질러 왔다고 한다. 물론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절약된다. 작가는 써오던거를 쓰면되고 그래서 마감시간을 넘기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면 나를 위해 사용하려고 외워뒀던 파트인데, 요즘 그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물론 만화방에서 읽던거를 사서 읽는다. 집에서 편하게 시간을 내서 ... 하지만, 역시 불편.. 교생실습때 하도 만화읽지말라는 옳은 소리만 하다보니까 내가 오히려 읽을때마다 걸려서 뒤집어 쓴격이라서 아예 이럴거면 가지 말걸 ...하는 후회가 늘 읽을때마다 따라 붙은다. 그리고, 마감시간이라는 책을 봤을때, 쓴거 정도만 검토하고 이러저러한 내용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

반 프리랜서라 하루하루 마감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ㅠㅠ 시간 활용도 잘하고, 마감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바뀌어야 나아질거같은데 책이 도움될거같아 기대됩니다

전공 교양 과제 잊을만 하면 (매 주) 나오고 제출기한 넉넉하게 주시니 오히려 더 미루게 되네요. 퀴즈도 매 주 있고.. 실험 레포트도 조 별 제출..저 책은 진짜 받고싶네요.

제가 생각한는 마감이란 말은 하루를 끝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있지만 인생의 마감이란 무거움도 함께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잘 마감하면 인생 마무리도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떤 마무리든 시작에 있어서 끝이 있는 것이니까 인생도 삶도 모두가 하루 마무리를 통해서 강약이 주어지는 것이므로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소식 고대하겠습니다.

최근 업무때문에 글 쓸 일이 있었는데 마감에 대한 압박이 엄청 나더라구요ㅠㅠ 공감 200% 예상합니다! 꼭 읽어보고 싶어요ㅎㅎ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꼭 보고 싶어요

책 제목부터 호기심 자극하네요. 뭔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 넘 궁금해지고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