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고민해도 정말 책 제목처럼 내가 원하는 걸 나도 모를 때가.
나이가 들어감에 더 모르는 것 같아요.
정말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것저것 고려한다는 핑계하에
외면을 하고 있을 수도 있죠ㅠㅠ
이런 저에게 독려가 되는 책인 것 같아, 읽어보고 싶네요.
코로나 사태도 있지만 매번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 잘 하고 있는걸까? 의문입니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에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꼭 보고 싶어요

기대됩니다.

위로 받고 싶어요~

요새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비가 세차게 내린다.
하늘도 어둑어둑하고 내 마음도 어둡다.
그래서인지 회사에서도 귀가 후 가만히 있어도 요즘따라 마음이 소란스럽다.
비단 날씨 탓만은 아니다.
나이를 먹어가기 때문일까 남들과 빗대어 내가 이뤄놓은 것들이 없음에 슬픈것일까
가족을 책임지는 입장이라 어깨가 무거운것일까 회사 내 관계 속에서 지쳐가기 때문일까,
그저 모든게 복합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이 책은 위로와 힐링을 안겨주는 공감 에세이로 확실히 리뷰들을 보니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칠 때마다 내 곁에서 아무런 대가없이 위로의 한 마디를 건내줄 수 있는 책은 정말 소중하다.
이 책도 그런 책일 것 같아 기대되어진다. 단 한 문장으로도 위로감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왜 여기저기서 투정만 부리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 책은 하나의 주제를 얇고 넓게 다뤄서 아주 깊은 것 같습니다. 좋은 문장을 알기 위해서는 앞 뒤 맥락을 같이 알아야 그 울림이 깊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소개글에 나와있는 문장만 파도가 전해주는 감동과 울림이 있습니다. 마음을 대변해주고 어루만져주는 책을 읽고 힘을 얻고 싶어요

요즘 생각지도 않은 일에서 곁다리로 쓰고 있으면 묘하게 당첨이 되곤 해서 참 신기하던 차였다. 누군가를 가르쳐주거나 이런류의 글을 원하는가 싶어서 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착하면 하늘도 그냥 보고 만 있지 않는 성미일까? 사람은 착해야 한다. 한때, 나는 착하디 착했는데, 언니가 마구 머리를 때리면서 정신적으로 결핍찾고 하는통에 늘 우울하다. 맞는 얘기이다. 내내 친구 없던 애가 학교를 학년만 바뀐다고 친구가 득실득실 해지는 것도 아니고, ㅋ 아무튼 지금은 그 언니와 참 친하게 지내는데,가끔 내 도서류를 뺏을까봐 꼼짝도 못하는 나의 이기성을 본다. 아따 지금껏 안읽은거 뺏겨버려... ㅋ 하는 생각도 들고 덤벼보긴 하지만,너무 하다 싶을때는 간혹 살인도 하고 싶다... 참을수 없다 정도의 수위를 보인다. 난관에 봉착하는 일이 매번 같은 꾸러미다 보니까 나보다 본인이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심통... ㅋ 요즘 살인의 유형도 많다고 한다. 죄다 수수방관하다보면 일어날 일도 가끔 신경이 곤두서서 남일 같지가 않게 다가온다.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았어야 하는데, 늘 과거에 침착해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나자신을 누군가가 일으켜 줄것인가?

인문도서 좋아하는데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코로나로 집 밖으로 못 나가서 심심한 일상에 이 책을 읽고 생기를 얻고 싶어요~^^

좋은 책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가끔 마음이 혼한스러울때 보고 싶습니다.